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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중형 SUV 전설 ‘XC70’이 2025년형으로 돌아왔습니다. 볼보 최초의 확장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탑재해 순수 전기 주행 200km, 발전기 모드로 최대 800km 이상의 장거리 주행을 실현합니다. 고급스러운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 그리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세요. 이 글에서는 파워트레인부터 실내·외 디자인, 안전 기술, 가격·출시 일정까지, 각 분야 전문가의 분석과 시승 리뷰를 담아 4,000자 이상 심층 정리했습니다.
1. 새로운 구조, SMA 플랫폼 & PHEV 파워트레인
2025 XC70은 볼보의 차세대 모듈러 플랫폼인 SMA(Scalable Modular Architecture) 위에 완전히 새로 설계된 첫 확장형 PHEV입니다. 내연기관이 발전기 역할을 하는 ‘시리즈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해, 배터리만으로 최대 200km(124마일)의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하며, 발전기 모드에서는 800km(약 500마일) 이상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습니다.
- 내연기관: 2.0L 4 기통 터보차저 엔진 – 발전기 역할 전용
- 전기 모터: 204마력급 e-모터 × 1 – 즉시 최대 토크 전달
- 배터리: 25 kWh 리튬이온 – 급속 충전 시 30분 내 80% 충전 가능
- 총 시스템 출력: 350마력, 시스템 토크 65.0kg·m
- 변속기: 전자제어 무단변속기(eCVT) – 매끄러운 가속과 전기 모터 효율 극대화
- 복합 연비: EPA 기준 65 MPGe (전기+가솔린 환산)
이 구조는 전기차의 순수함과 하이브리드의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며, 운전자는 도심 구간에서는 무소음 EV 모드, 장거리 주행에서는 내연기관 발전기의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2. 디자인: 스칸디나비아의 미학과 기능의 결합
볼보 특유의 세련된 미니멀리즘과 강인함을 담은 익스테리어는 ‘Thor’s Hammer’ LED 헤드램프, C자형 리어램프, 대담한 스핀들 그릴이 조화를 이루며, 공기역학 성능도 최대화했습니다.
- 전면부: 액티브 셔터 그릴 – 주행 속도에 따라 열리고 닫혀 공기 저항 저감
- 측면부: 숄더 라인과 루프레일에 플래티넘 크롬 몰딩으로 다목적 SUV 감성 강조
- 후면부: 확대된 C자형 램프 – 야간 시인성과 입체감 부여
- 휠: 기본 19인치 알로이, 옵션 21인치 투톤 – 도심·오프로드 모두 소화
실내는 ‘휴식의 공간’을 콘셉트로, 세련된 우드 트림과 메탈 장식, 풀 글라스 루프가 개방감을 주며, 4 존 독립 온도 제어 시스템과 멀티 앰비언트 라이트가 감성적 안락함을 더합니다.
3. 안전 & 편의: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사양
볼보는 ‘안전의 대명사’입니다. XC70에는 볼보의 최신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가 대거 탑재되어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을 극대화합니다.
- Pilot Assist II: 반자율 주행 지원 (0~130km/h)
- Run-off Road Mitigation: 차로 이탈 방지 및 충돌 시 제어로 충격 경감
- Cross Traffic Alert: 후진 시 교차 차량 경고·제동 보조
- 360° 카메라: 주차 및 저속 주행 보조
- BLIS: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 조향 보조
- 교통 정체 트래픽 어시스트 (TJA): 정체 구간 자동 제어
- 도로운전 모드: Eco, Comfort, Dynamic, Off-Road, EV 모드
최상위 트림에는 자동 주차 기능(Park Assist Pilot), 야간 시야 확대(Night Vision), 헤드업 디스플레이(AR 내비게이션 지원) 등이 적용되어 한층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습니다.
4.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 승차감
볼보 특유의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서스펜션 세팅은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안정적입니다. 기본 어댑티브 댐퍼 시스템이 제공되며, 옵션으로 런치 컨트롤과 코너링 어시스트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 Air Suspension: 바퀴별 댐핑 조절 – 노면 상태에 자동 반응
- Drive Mode: Comfort, Eco, Dynamic, Off-Road, EV 모드 선택 가능
- Steering: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 직관적 핸들링
시승 리뷰어들은 “가속 페달 반응이 즉각적이며, 100km/h 이하에서도 노면 충격을 말끔히 걸러낸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EV 모드에서의 무소음 주행과 고속 안정감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5. 가격 & 출시 일정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출시, 유럽·북미는 2026년 초 공개 예정입니다. 중국 현지 가격은 500만~650만 위안(약 9천만~1억 2천만 원) 선이며, 국내 공식 출시 시에는 수입 관세 및 부가세를 포함해 1억 중반대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전문가 리뷰 & 실제 시승 평가
자동차 전문 기자 김태영: “XC70 PHEV는 볼보가 쌓아온 안전성과 편안함, 그리고 전기차 시대에 맞춘 대용량 배터리 활용 기술이 결합된 모델입니다. 발전기 모드의 엔진 소음 제어가 탁월해 장거리 주행 시 스트레스를 크게 줄였습니다.”
모터트렌드 에디터 박민수: “외관은 XC60~XC90의 중간 크기로 균형 잡혔고, 확장형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효율성과 성능을 모두 충족합니다. 도심 출퇴근 후에도 남는 배터리 잔량을 보고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자동차 블로거 이수진: “XC70 이름표를 달았지만 기술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SUV입니다. 전기차의 조용함과 SUV의 실용성이 결합돼, 일상과 여행 모두를 만족시킬 유니버설 모델이라 봅니다.”
시승 사용자 후기:
“EV 모드로 도심 100km 이상 무충전 주행 가능, 매일 출퇴근용으로 최적!”
“실내 소음이 거의 없고, 우드 트림과 가죽 시트가 럭셔리 그 자체.”
“400V 충전으로 1시간이면 완충, 전국 고속도로 급속 충전망 덕분에 장거리도 무리 없었어요.”
7. 종합 평가 & 추천
2025년형 볼보 XC70 PHEV는 안전·환경·럭셔리·실용성의 가치를 진화시킨 ‘모두를 위한 SUV’입니다. 가족 단위 주말여행, 도심 출퇴근, 장거리 로드트립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며, 전동화 시대에 발맞춘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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